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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와 함께 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었다. 불쾌지수가 무한정 올라가는 날씨에 시원하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면서 교양을 쌓고 싶다면 미술관으로 눈을 돌려보자. 고대 그리스 미술을 비롯해 스페인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시들이 여름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의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우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대영박물관전-그리스의 신과 인간>이 8월29일까지 열린다. 고대 그리스 시대의 조각과 금. 은 장식품 등이 다양하게 구성된 전시로 신화에 등장하는 그리스 신들의 모습을 예술 작품으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영국근대회화전-터너에서 인상주의까지> 6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열린다. 영국의 대표적인 화가 윌리암 터너와 존 컨스터블을 비롯하여. 그들의 영향을 받은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폴 고갱, 피에르 보나르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현대 미술 쪽으로 눈을 돌려보자.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백남준아트센터에서 8월 22일 까지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와 젊은 비디오 아티스트의 작품을 전시된 <산으로 간 펭귄 Penguin that goes to the Mountain> 전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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